혀는 단맛, 쓴맛, 신맛, 짠맛을 느낄 수 있는데, 이런 맛을 다 느낄 수 있다면 혀의 감각신경의 기능은 이상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입이 쓰다는 표현이 쓴 맛을 말한다기 보다는 입맛이 없을 때의 표현이 아닌가 싶네요. 기분이 우울하거나 의욕이 떨어질 때 나타나는 식욕저하 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는 구강내의 국소적인 문제 - 예컨데 치과적인 문제 등 - 에 의한 증상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증세가 계속된다면 근처 가정의학과나 이비인후과를 내원해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