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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로인한

작성자명박**
등록일2004-11-29 오후 8:07:53
의료진노민관
담배를 중학교 2학년때 배워서 23살인 지금까지도 피고 있습니다.. 많이 필때는 하루에 3갑정도 피우고요 보통 한갑은 기본입니다.. 20살 이후부터인가 걸어다녀도 숨이 차더군요 지금은 가만히 앉아있을때도 가끔 숨이 가쁘긴 함니다 가슴이 답답할때도 있고요 대략 담배 때문이지 싶은데... 이거 때문에 병원 가본적없고요 가끔 가슴쪽이 따끔 거릴때도 있고 담배 때문에 기관지 계통도 많이 안좋아진듯하고 그렇다고 끊기는 싫고 -_-; 담배 피는거 좋아하거든요 몸에 나쁜건 알지만 -_-; 어지러울때도 있고 지금 제 증상은 어떠한가요? 자세히 알아보려면 병원가서 진찰 받아야되는건 알지만.. 그래도 대략 간단히 알고 싶어서요 아 그리고 몸에 상처가 나면 그 상처가 너무나 오래 지속되요 이번 봄에 박스 옮기다가 살짝 긁혔는데 그것도 종이 박스에.. 그 상처가 아직도 남아있어요 그건 왜 그렇죠?피도 안난 상처인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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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한 증세

답변자관리자
답변일2004-11-30 오전 9: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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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끊기 싫다면 하루 반갑 이하로 줄어야 하겠습니다. 현재의 증세가 담배로 인한 것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만약 담배로 인한 증세라면 매우 심각한 상태로 생각됩니다. 담배를 많이 피우면 심장으로 가는 관상동맥이 수축하면서 작아지게 되는데, 너무 많이 피워서 생긴 협심증 증세라면 심장마비 등의 우려도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 혈기도 좋지만, 항상 과유불급(過有不扱)을 생각해야 겠지요. 상처가 잘 낳지 않는 것은 당뇨병 등 혈관질환이 있을 때 잘 발생되는 증상인데, 담배를 많이 피우는 것도 비슷한 이유로 한 원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버거씨병(Berger's disease)의 경우에는 담배로 인한 혈관수축으로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혈액공급이 안되서 절단해야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제는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