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가 요즘들어서 오십견이 부쩍 더 심해지신거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김니다.. 다른 오십견을 앓으신 분들의 말을 들어두 오래 간다고는 하는데.. 옆에서 지켜보는 저는 넘 걱정이되서요.. 지금 오십견으로 고생하신지 두 2년이 되가는데 좋아지시기는 커녕 어깨가 더 아프시데요! 저녁에두 주무시질 못할정도로 아파하세요.. 그럴땐 저두 어떻게 손쓸 방법이 없어서 더 안타깝구요.. 조금이나마 안 아프게 할수있는 방법이 없으까요? 전혀 팔은 위로 못드십니다! 조금도요.. 항상 주무실때 옆에 쿠션으로 팔을 괴고 주무셔야할정도로.. 조금만 건드려두 넘 아프셔서 뒹굴뒹굴 구르세요..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어깨에는 많은 근육과 힘줄이 있어서 그 중 어떤 부분에 이상이 생겨도 증세가 비슷하게 생기므로, 진단 자체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50 정도의 나이에 생긴다고 오십견이라는 용어를 씁니다만, 의학적인 용어는 아니고 예전부터 전통적으로 쓰인 용어라고 생각됩니다. 일단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겠습니다. 어깨를 구성하는 어떤 근육이나 힘줄에 문제가 생긴 것인 지 정확하게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힘줄이 끊어지거나 어깨관절내의 이상인 경우에는 수술까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통증이 있더라도 꾸준하게 물리치료 등을 통해서 어깨관절이 점점 굳어지지 않도록 하셔야 하겠습니다. 일단은 좀 더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인내를 가지고 계속적으로 꾸준히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