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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에 나온 옥계 특산물 ‘양미리'

 
5일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 강원도 옥계 휴게소 로컬푸드 부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날 백종원은 강원도 옥계의 특산물 양미리를 활용한 ‘양미리 조림’을 요리했다.

양미리



‘바다의 용’ 양미리, 지금이 제철!

바다의 용이라는 뜻을 지닌 양미리는 강릉 일대 앞바다에서 출몰하는 겨울 어종이다. 다소 저렴한 가격에 비해 영양이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으며, 맛은 고소해 남녀노소 즐겨 먹기 좋다.

등 푸른 생선인 양미리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고혈압,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아스파라긴 등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알코올을 해독하는 데 효과적이라, 술 안주로 제격이다. 이뿐만 아니라 단백질과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뼈의 성장 촉진을 돕는다.

어떻게 맛있게 먹을까?

양미리는 회백색으로 깨끗하고 마른 것이 좋으며 퀴퀴한 냄새가 나고 살이 터져 나온 것은 피하도록 한다. 금방 먹을 거라면 서늘한 곳에 매달아 건조해서 보관하고, 비교적 오래 두고 먹을 거라면 머리와 꼬리를 자르고 내장을 꺼낸 다음 적당한 크기로 토막을 내어 먹을 만큼씩 랩에 싸서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한다.

△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양미리 구이

고소한 맛이 일품인 양미리는 뼈째로 먹는 생선으로 주로 소금구이, 볶음, 조림, 찌개 등에 활용한다. 그중 간단하게 양미리를 즐길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 양미리구이를 소개한다.

1. 양미리를 통째로 흐르는 물에 살짝 씻은 후 굵은 소금을 뿌려 잠시 둔다.

2.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180°c에 10분, 뒤집어서 10분 총 20분 구워준다.

기호에 따라 간장과 고추냉이를 섞은 양념장에 찍어먹어도 좋지만, 소금간이 되어 있어 그냥 먹어도 맛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